신나리와 함께 여름 재난을 이겨내다
공공 캐릭터가 안전 정보를 매달 반복되는 시즌 콘텐츠로 전환하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시청·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어낸 사례
상황: 공공 안전 정보는 왜 외면받을까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정보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찾지 않습니다. 포스터나 설명서는 그냥 흘러가고, 정작 위기 상황에서는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악순환을 깨기 위해 신나리라는 공공 캐릭터를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국민이 자발적으로 따라하고 싶은 존재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접근: 안전 정보를 엔터테인먼트로
1. 세 가지 서사 구분
폭염, 호우, 태풍은 단순히 정보 3개가 아니라, 각각 다른 심리 상태를 다루는 별개의 이야기로 설계했습니다. 폭염은 일상 속 예측 가능한 위험, 호우는 변수 속에서의 대응, 태풍은 진심의 긴장감을 표현했습니다.
2. AI 애니메이션의 확장성
일반 애니메이션은 매달 제작이 부담입니다. 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같은 캐릭터·톤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새로운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3. 캐릭터 친근성의 활용
신나리는 이미 경복궁·봄꽃 길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입니다. 그 캐릭터가 지금 심각한 안전 정보를 전할 때, 누구도 외면하지 못합니다. 친근함이 신뢰로 전환되는 순간입니다.
실행: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
각 에피소드는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닙니다. 폭염 속에서 신나리가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 호우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 태풍 속에서 진심으로 대비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말이 아니라 장면으로 증명합니다. 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신나리처럼 이렇게 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과: 공공 정보가 콘텐츠로 거듭나다
공공 캐릭터 기반 시즌 콘텐츠로서 높은 참여도 달성
AI 제작 기술로 매달 새로운 시나리오 제작 가능한 구조 확립
안전 정보 전달에서 국민 행동 변화까지 일관된 서사 구축
배운 점: 공공도 엔터테인먼트다
공공 정보는 딱딱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찾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로 만들 때 더 큰 효과를 냅니다.
캐릭터가 있고, 서사가 있고, 기술이 뒷받침하면 재난 안전처럼 딱딱한 주제도 국민과의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신나리와 함께 여름을 나는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공공 정보도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재난·관광·문화유산·지역 정보를 국민이 자발적으로 찾는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 윈앤미디어가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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